간밤차트

롤, 모바일서도 달린다!

게임앤드(game&) 2020. 3. 24. 12:00

[간밤차트-3월 24일, 구글플레이 매출]롤 전략게임, 50위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35위)', 톱40 재진입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에서 가장 오래도록 PC방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온라인게임이다.

수 년째 넘버1을 지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모바일 게임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출시한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 게임'다.

예사롭지 않은 출발을 보인 가운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도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월 24일(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 게임'이 50위에 올랐다. 출시 5일 만의 성과다.

출발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지난 3월 20일(금) 국내 양대 오픈 마켓에 출시됐고 삽시간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 정상에 올랐다. 사전다운로드만으로 양대 마켓 인기 순위를 접수한 'A3:스틸얼라이브'에 버금가는 성과다.

그리고 첫 주말이 지나면서는  매출 순위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질주의 시동을 걸었다.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 게임'은 라이엇 게임즈가 최초로 모바일 대응 게임이다. 기존 PC버전과 연동이 가능한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TFT는 여덟 명의 플레이어가 LoL의 챔피언과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조합하여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전을 펼치는 방식의 대전 게임이다. 지난해 PC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 플레이어 수 8천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넷마블의 효자 중 하나가 또 역주행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다. 35위로 톱40에 재입성했다. 업데이트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지난 3월 19일 엑스맨의 ‘하우스 오브 X’ 테마를  업데이트했다.  지난 2019년 마블코믹스가 발간한 엑스맨 ‘하우스 오브 X’ 와 ‘파워 오브 X’는 뮤턴트 ‘찰스 자비에르’가 크라코아 섬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로페서 X’, ‘미스틱’, ‘미스터 시니스터’ 등이 추가됐다.

전일(3월 23일) 넷마블의 올드보이인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이 20위대에 재진입하면서 빅3(A3:스틸얼라이브,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레볼루션)의 3월 질주에 힘을 보탠 바 있다.


한편 크래프톤이 서비스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테라 히어로'는 60위대로 밀렸다. 3월 24일 현재(오전 11시 기준) 61위다. 전일 54위에서 하루 만에 7계단 하락했다. 이 작품은 크래프톤 일원인 레드사하가스튜디오가 온라인게임 '테라'에 기반해 제작한 모바일 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