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망대 73

취업 빗장 푼다! 게임사, 코로나19에 또 빛난다

넷마블 및 개발자회사 등 총 5개에서 14개 직군 인재 선발…10월 5일까지 서류접수 지난 6월 넥슨 자회사 네오플 신입 공채…엔씨소프트, 9월 중 하반기 공개 채용 예정 게임산업,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여파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위상을 높이며 K방역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다. 게임사들이 또 한 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야기된 고용 부진의 탈출구를 마련한다. 지난 6월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이 신입 및 경력직 공개 채용에 이어 9월 넷마블이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에 나섰다. 여기에 엔씨소프트도 하반기 신입 사원을 공개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빅3 N사가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난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9월 22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

게임전망대 2020.09.22

롱런 의심치 마라! 리니지2M, 업데이트 '깊이에 스피드까지'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업데이트 주기 단축…월드 공성전 도입, 린저씨들의 긴장감 배가 한국 모바일게임 역사상 최고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는 작품 '리니지M'이다. 아무리 기대감이 높았던 대작(블록버스터)와 기대신작도 리니지M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2017년 6월 출시, 2019년 12월까지 약 30개월 동안 넘버1의 아성, 무너졌다. 엔씨소프트의 또 다른 후예 리니지2M이 주인공이다. 2019년 11월 출격해 단숨에 리니지M을 추월했다. 단발성 돌풍이 아니다. 2020년 4월까지 무려 5개월 넘도록 정상을 지켰다. '리니지2M'이후 리니지M과 엎치락뒤치락했다. 지난 7월 넥슨이 '바람의 나라:연' 출시 이전까지 8개월 넘도록 리니지M과 경쟁구도를 펼쳤다. 9월 21일 월요일, 리니지2M이 론칭 300..

게임전망대 2020.09.21

라인업 리스트 '0'! 카카오게임즈, '따상' 현실화?

카카오게임즈, 연내 엘리온(온라인게임) 비롯한 모바일게임 2종 출시…달빛조각사 신시작 개척 예정 2020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 9월 10일(목) 마침내 상장된다. 일반인 청약 공모에서 한국 IPO 역사를 새롭게 쓴 만큼 상장 이후 상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1천만 원을 증거금으로 해도 단 1주조차 받지 못한 일반 투자자가 많은 만큼 상장 이후 이들의 투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 하루를 앞두고 라인업을 소개했다. 게임사의 대표적인 호재인 '신작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신작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은 9월 조이시티가 입증했다. 라인업 발표를 전후해 고공비행을 펼치며 라인업이 게..

게임전망대 2020.09.09

섹시한 라인업! 조이시티, 주목해야 하는 이유

조이시티, 신작 발표회 개최…SLG 4종, RPG 1종 등 총 5종 공개 차기 성장 동력 기대감 확대 10월과 11월 각각 '크로스파이어: 워존’ '테라: 엔드리스워' 글로벌 론칭 조이시티가 하반기 몰아치기에 나선다. 신작 모바일게임 2종을 잇따라 출시하면서다. 두 작품 모두 조이시티가 가장 잘하고 많은 매출고를 올리고 있는 장르의 '전략'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 워존’ ‘테라: 엔드리스워’다.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온라인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의 1인칭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에 기초했다. 중국에서 국민게임으로 통한 흥행대작이다. '테라'는 크래프톤(구 블루홀)이 개발한 온라인 MMORPG다. 이에 기..

게임전망대 2020.09.04

동방불패M, 9월 10일 찜…일루전커넥트와 '맞짱'

퍼펙트월드코리아, 동방불패 출시일(9월 10일) 공개 및 9월 9일 사전다운로드 진행…일루전커넥트와 맞짱 불가피 9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됐다. 게임의 또 한번의 기회가 찾아온 셈이다. 5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시작으로 봇물을 이룬 기대작의 향연, 토종 게임사가 주축이 됐다. 넥슨, 웹젠,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이 야심작을 출시했고 구글 플레이 매출 차트에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8월에는 주춤하는 듯 했던 신작발 광풍, 25일 웹젠이 출시한 'R2M'으로 이어졌다. 9월에는 신작 신드롬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전과 달리 외산게임이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루전커넥트, 동방불패 모바일 등이 그 주인공이다. 모두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끌어모은 상태다. 두 작품은 출시..

게임전망대 2020.09.03

뉴트로! 넥슨發 광풍, 게임 광고로 전이

넥슨, V4 광고에 최불암 시리즈 활용…바람의나라:연, 궁중악사까지 도입 뉴트로,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직접 겪어보지 않은 과거를 요즘 방식으로 즐린다는 뜻이다. 디지털 시대에 감성이 가미된 뉴트로, 각종 문화콘텐츠에서 각광받고 있다. 모바일게임에서도 뉴트로 열풍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달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라그나로크 오리진, 뮤 아크엔젤 그리고 바람의나라:연이 대표적이 예다. 이들 작품은 최근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모두 올드보이 온라인게임에 기반한 작품들로 요즘 엄지족에 맞는 요소를 가미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게임 뿐 아니라 게임 광고에서도 뉴트로 열기를 뜨겁다. 넥슨의 앞장섰다. 2020년 5월부터 시작된 넥슨발 광풍은 비단 애플 앱스토..

게임전망대 2020.08.04

업데이트+IP확장! 서머너즈워 '범접 불가' 이유

컴투스 7월 26일 ‘서머너즈 워’ 온라인 유저 간담회 '더 시프트' 개최 … 대규모 업데이트 주요 신규 콘텐츠 발표 애니메이션· 소설·코믹스 등을 비롯한 IP 기반 신작 티저 등 관련 다양한 영상도 공개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대체 불가의 한국 모바일게임이다. 국경은 물론 시대까지 초월하며 엄지족으로 사랑받고 있다. 컴투스를 일약 글로벌 게임사 반열에 올려놓았고 시가총액 1조 원을 넘게 한 장본인이다. 컴투스의 남다른 애정은 엄지족으로 향했다. 매해 국내외에서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또 대규모 이용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2020년도 예외는 아니다.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 여파로 이전처럼 오프라인을 대신해 온라인게임으로 진행했다. 7월 26일(일) 언택트 간담회 ‘더 시프트(The ..

게임전망대 2020.07.27

몰아치기! 유주게임즈, 넥슨·넷마블 '두렵지 않다'

6월 그랑삼국·클래시붐 잇단 출시…넥슨·넷마블·선데이토즈 야심작과 맞물린 론칭 황금기대작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 · 시노니스' 대기… 韓 제2의 텃밭 외산 게임의 한국 진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특히 MMORPG와 전략 등 하드코어를 앞세운 중국게임사들의 한국 진출이 빗발치고 있다. 방식은 두 가지다. 국내 게임사들의 퍼블리싱 혹은 외국 게임사 직접 진출이다. 최근에는 한국에 지사를 설립, 직접 서비스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한국을 제2의 텃밭으로 여기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 유주게임즈코리아가 그 중심에 있다. 2020년 국내 게임사보다 더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두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몰아치기에 나서고 있다.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 일부 메이저 기업과 견줘..

게임전망대 2020.07.01

에오스 레드, 해외 첫 진출 '순항' 예고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레드 대만/홍콩/마카오 사전예약자 2주 만에 50만명 돌파 현지 퍼블리셔 GameSword, 7월 1일부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후 정식 출시 K게임, 코로나19에서도 빛을 발했다. 3월 '일곱개의대죄:그랜드 크로스'(넷마블)를 시작으로 4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컴투스), 5월 '검은사막''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토종 게임들이 북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잇따라 맹위를 떨쳤다. 6월에도 게임한류는 지속될 전망이다. 에오스 레드가 주역으로 떠올랐다. 최근 대만에서 사전예약자가 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운을 내뿜고 있는 것. 에오스 레드는 2019년 8월 국내에 출시된 모바일 MMORPG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2를 꿰찬 바 있는 흥행작이다...

게임전망대 2020.06.25

리허설 후끈, 라그나로크 오리진 '기대작 이유' 증명

그라비티, 라그 오리진 2차 CBT 마무리…점검 시작 직후 대기열 발생, 서버 추가 오픈 최종 점검 피드백 통한 콘텐츠 수정 및 보완, 7월 초 출시 예정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모바일 등 넥슨이 야기한 非RPG 광풍에서 선전하는 하드코어 게임이 있다. 웹젠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과 '스톤에이지 월드'다. 인기 차트에서는 넥슨의 5월과 6월 신작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매출 순위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지난 6월 18일 넷마블이 출시한 '스톤에이지 월드' 역시 첫 주말 이후 구글 매출 10위대 초반까지 치솟으며 흥행질주를 시작했다. 객단가가 높은 MMORPG의 장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뮤 아크엔젤, 스톤에이지월드에 이은 또 한편의 하드코어가 출..

게임전망대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