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MMORPG 92

사악한 MMORPG! 데카론M, 나쁜 남자?

썸에이지, 4월 15일 '데카론M' 출시…데카론 기반, 악함을 즐기는 정통 모바일 MMORPG 간헐적이지만 중소형 게임사들의 IP(지식재산권) 모바일 게임이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2019년 '로한M(플레이위드)''에오스레드(블루포션게임즈)' 그리고 2021년 3월 'DK모바일:영웅의 귀환'(엔트런스) 등이다. 세 작품 모두, 동명의 온라인 게임에 기반한 정통 MMORPG다. 향수를 자극하면서 론칭 초기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진입했다. N사, 그리고 중국 게임사들의 들의 블록버스터의 벽을 뚫었다. 더 놀라운 점은 기존 흥행대작들에 비해 사전 마케팅이 미비했다. 입소문을 탄 돌풍이다. 2021년 4월 15일, 또 한 번 중견 게임사의 MMORPG가 등장한다. '데카론M'이다. 원작의 명성과 이용자 충..

신작이야기 2021.04.15

적자·서자 재격돌…세븐나이츠2 vs 그랑사가

[간밤차트-4월 9일]구글 플레이 매출 세븐나이츠2 10위 톱10 재진입…그랑사가 9위, 격차 감소 '세븐나이츠' 후예들이 또 다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구글 플레이 매출 9위와 10위에 자리하며 대결하고 있는 것. 넷마블과 엔픽셀이 개발해 서비스 중인 '세븐나이츠2'와 '그랑사가는 전혀 다른 이름을 가졌지만 세븐나이츠의 DNA를 담고 있다. 우선 '세븐나이츠2'는 한국 최장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정통 속편이다. 넷마블이 자체 개발해 지난 2020년 11월 론칭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2위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해 넥슨의 '바람의나라:연'에 이어 엔씨소프트의 대표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추월한 두 번째 작품이다. '그랑사가'는 신예 모바일 게임사 '엔픽셀'이 제작한 모..

간밤차트 2021.04.09

또 후퇴! 쿠키런:킹덤, 신작 약발 '끝'?

[간밤차트-4월 2일]쿠키런:킹덤, 3월 29일 톱3위 붕괴 이후 하락 지속…4월 1일 이벤트 효과 아직 無 쿠키런:킹덤, 1월 출격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구글 플레이 매출 3위까지 올랐다. 데브시스터즈의 기업 가치 1조원 돌파에 결정적 요인이다. 3월까지 견고했던 매출 순위가 4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굳게 지겨온 3위가 무너진데 이어 7위까지 밀렸다. 4월 2일 '쿠키런:킹덤'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7위를 나타냈다. 전일 5위에서 2계단 하락이다. 이 작품은 데비시스터즈가 자사의 간판 IP '쿠키런'에 기반해 제작한 소셜 캐주얼 RPG다. 지난 3월 26일(금) 까지 만해도 3위를 지켰지만 주말 이후인 3월 29일(월) 4위, 30일에는 5위로 밀렸다. 그리고 4월 2일 7위로 2계단 하락..

간밤차트 2021.04.02

데카론M, 기대감 UP…썸에이지, 주가 폭등

4월 1일 썸에이지 데카론M 플레이 영상 공개… 썸에이지, 장중 4200 마감 '52주 최고가' 썸에이지가 4월 첫날 신고가를 경신했다. 4월 1일 장중 26.51%(880원) 오른 4200원으로 마감한 것. 썸에이지는 4사업연도 연속 적자로 관리종목에 지정됐지만 연일 강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원동력은 '데카론M' 기대감 때문이다. 이 작품은 동명의 온라인 게임에 기반해 제작 중인 모바일 MMORPG로 로한M, 에오스 레드, DK모바일:영웅의귀환 등의 돌풍 계보를 이을만한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4월 1일 오전부터 강한 상승을 보인 썸에이지는 오후 '데카론M'의 기대감을 야기하는 이슈가 발표됐다. 게임 월드 영상 공개다. 해당 콘텐츠는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에 기반했고 세련된 그..

[오늘-핫이슈] 2021.04.01

썸에이지, 악재뚫고 폭등…왜?

3월 24일 '데카론M' 사전에약 돌입…관리종목 지정 불구 이틀째 급등, 3월 24일 신고가(2320원) 기록 '관리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썸에이지, 이유가 드러났다. 신작 모바일 게임 '데카론M' 기대감 때문이다. 지난 3월 22일(월) 썸에이지는 정규장 마감 이후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3월 23일(화) 썸에이지는 주가는 전일대비 14.61%(255원) 오른 2000원으로 마감했다. 3월 24일 오전부터 강세를 보이며 장중 237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도(오후 1시 기준) 전일대비 14.25% 뛴 228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악재에도 불구하고 고공비행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3월 24일 오후 12시를 전후해 썸에이지..

게임주톡 2021.03.24

바람의나라:연, 재질주…넥슨, 3월 업데이트 예고

일본 주제 업데이트 미리보기 영상 공개 … 신규 사냥터 및 아이템 추가·심연의 탑 확장, ‘창고’ 확장 개편 넥슨, 지난 2020년 한국 게임사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모바일 게임 사업에서의 경이적인 흥행이 힘을 호조가 힘을 보탰다. 넥슨은 지난해 1월 '카운터사이드'를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바람의나라:연' '피파모바일' 등 출시한 모든 작품이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입성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의 간판이며 절대 아성을 지키고 있던 투톱(리니지M과 리니지2M)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주역은 '바람의 나라:연'이다. 이 작품은 1세대 한국 온라인 MMORPG 시조새에 기반한 작품으로 최초로 '리니지2M'을 추월,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2까지 올랐다. 이후에도 톱10..

미르4의 진화, 지루할 틈이 없다

위메이드, 성정국 PD와 김정훈 사업 실장이 말한 '미르4'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2020년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대다수 산업이 주춤했다. 언택트 산업의 중심에 있던 게임은 달랐다. 한국 게임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선전하며 다시 한번 K게임의 위상을 높였다. E스포츠와 게임전시회 등 업계와 게이머들의 축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이전의 맛을 살리지 못했다. 한국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0도 마찬가지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우려를 낳았던 게임전시회, 참가 기업이 줄면서 볼 거리가 줄었다. 오히려 빛을 발한 작품이 있다. 위메이드의 야심작 '미르4'다. 11월 출시를 앞두고 위메이드는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자처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미르4'를 앞세워 부산은 물론 서울 주요 거점을 물들였다. ..

게임전망대 2021.03.06

그랑사가·에오스레드, 반란은 끝나지 않았다!

무명 게임 잇단 흥행! 그랑사가 구글 매출 '넘버3' 한달째 지속…에오스 레드, 26위 '미친 역주행' 킹스레이드, 에오스 레드 그리고 2020년 그랑사가. 공통점은 유력 퍼블리셔 혹은 흥행 IP(지식재산권)의 뒷배경 없이 큰 인기를 누렸고 여전히 흥행을 과시하고 있다. 무명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에서 '반란을 일으킨 주역'이다. 2021년 1월 출격한 '그랑사가'는 신예 모바일 게임사 엔픽셀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론칭 하루 만에 양대 마켓 인기 차트 정상에 올랐다. 매출 부문에서도 내로라하는 흥행작을 차례로 추월, 리니지M과 리니지2M 뒷자를 꿰찼다. 3월 4일 현재에도 넘버3를 지키고 있다. 2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에 이어 3월 4일 '정령왕의 시련'으로 명명된 길드 콘텐츠를 추가했다. 길..

[오늘-핫이슈] 2021.03.04

흥행 이력+업데이트! 에오스 레드, 날았다

2월 26일 에오스 레드 원스토어 매출 넘버1 탈환…블루포션게임즈, 2월 25일 업데이트 2월말과 3월 초로 이어지는 연휴가 시작됐다. 설명절에 이은 또 한번의 장기 휴일, 각 게임사들은 신규 콘텐츠 추가와 이벤트로 무장하며 2월 잇단 성수기에 대비했다. 블루포션게임즈도 자체 개발한 '에오스 레드'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서버를 오픈했다. 2020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원스토어에서 단숨에 매출 1위에 올랐다. 남부럽지 않은 흥행을 이룬 모바일 게임의 진가다. 지난 2월 26일(일) '에오스 레드'는 원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전일 64위로 무려 63계단 상승했다. 과거 흥행 전력과 연휴를 앞두고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맞물린 효과다. '에오스 레드'는 지난 2019년 8월 론칭됐다. 구글..

[오늘-핫이슈] 2021.02.28

L2M에 트릭스터M까지…엔씨, 3월 몰아친다

3월 26일 '트릭스터M’ 국내 서비스 돌입•••이틀 앞선 3월 24일(수) 리니지2M, 대만과 일본 출시 3월, 엔씨소프트가 보기 드문 '몰아치기'에 나선다. 3월 24일 '리니지2M'를 대만과 일본에 론칭한다. 이틀 후인 3월 26일(금)에는 한국에서 '트릭스터M' 서비스에 나선다.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서로 다른 작품을 내세워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지금까지 엔씨소프트가 보여온 '선택과 집중'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니다. 이뿐 아니다. 엔씨소프트는 야심작이며 2021년 최고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2'도 준비 중이다. 2월 사전예약에 나서며 론칭을 위한 시동을 건만큼 '리니지2M'와 '트릭스터M' 이후 론칭 가능성이 높다. 2월 26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

[오늘-핫이슈] 202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