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MMORPG 92

톱10 재진입, 미르4 '제2 질주'

[간밤차트-2월 24일, 구글 플레이]미르4, 10위 '톱10 재진입'…2월 몰아치기 업데이트와 이벤트 효과 1월과 2월, 메이플스토리M, 바람의나라: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카운터사이드 등이 신들린 역주행으로 펼쳤다. 2021년 초반, 그랑사가와 쿠키런:킹덤 등 토종 신작의 반란과 넥슨표 모바일 게임 역주행이 구글 플레이 매출 상위권의 지각변동을 유발했다고 과언이 아니다. 위메이드도 가세했다. 설 명절을 전후해 톱10 턱밑까지 추격하던 '미르4'가 톱10에 재입성한 것. 2월 24일(수) '미르4'가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위메이드가 간판 IP(지식재산권) '미르의전설2'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해 11월 23일 론칭, 같은 해 12월 구글 플레이..

간밤차트 2021.02.24

넘버2 기억 소환! 에오스 레드, 업데이트 임박

블루포션게임즈, 2월 25일 에오스 레드 '에피소드3:크로스 월드' 업데이트…신규 월드, 캐릭터와 대결 콘텐츠 추가 기대작으로 칭하는 작품들, 유명 개발사의 손길이 묻어있거나 흥행작 온라인 IP(지식재산권)에 기반했거나 혹은 유명 퍼블리셔가 출시 전부터 대규모 물량 공세를 앞세운 게임들이다. 이들 조건을 갖추지 않고서도 흥행대작 반열에 오른 작품들도 간헐적이지만 존재했다. 2021년 1월 출격해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3에 자리하고 있는 '그랑사가'를 꼽을 수 있다. 신생 게임사 엔픽셀이 개발한 창작 MMORPG다. 당대 최고의 흥행작을 모조리 추월하고 리니지M과 리니지2M 뒷자리를 꿰찼다. 이에 앞서 2019년 8월 출격한 '에오스 레드'도 빼놓을 수 없다. 동명의 온라인 게임에 기반한 이 작품은 블루포..

[게임오늘]신작 흔했다! 외산 몰아치기에 블소2까지!

[한줄뉴스-2월 23일]블소2, 홍보 영상 공개…'삼국지 전략판' 사전다운로드·삼국지혼, 쾌남본좌, 더퀸 '사전예약' 신학기 시작이 임박하면서 게임사들도 바빠졌다. 신작을 앞세운 먹거리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토종 게임사보다 해외 게임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연일 신작 예열과 출시에 나선다. 2월 23일(화) 쿠카게임즈, 유주게임즈코리아, 센추리게임, R2게임즈가 신작 사전 마케팅을 전개했다. 우선 쿠카게임즈는 출시를 하루 앞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삼국지 전략판' 사전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지난해 한국 메이저 기업만큼 많은 신작을 국내에 선보인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삼국지혼'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삼국지혼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RPG다. 센추리 게임과 R2게임즈는 각각..

한줄뉴스 2021.02.23

메이플스토리M, 역주행의 새로운 역사

[간밤차트-2월 23일, 구글 플레이 매출]'메이플스토리M' 16위 …경이적 역주행에 한달째 10위대 유지 역주행, 그 효과는 오래가지 않는다. 길어야 한달 정도다. 넥슨의 올드보이 '메이플스토리M'가 한국 모바일 게임 역주행의 틀을 또 한 번 조각냈다. 지난 1월, 톱10 진입으로 출시 이래 최고의 순위를 경신했다. 2016년 출시, 5년 만에 이룬 '경이로운' 질주다. 여기에 한 달 넘도록 10위대에 머물고 있다. 게임빌의 별이되어라!,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등 그동안 역주행의 대명사들의 성과를 뛰어넘는 성과다. 2월 23일(화) '메이플스토리M'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7에 자리했다. 지난 1월 18일 6위로 톱10 진입 이후 우하향을 보였지만 하락폭은 크지 ..

간밤차트 2021.02.23

에오스 레드, 미친 역주행 전조?

블루포션게임즈, 2월 25일 '에피소드3' 업데이트… 신서버 캐릭터명 선점 조기 마감 지난 2019년 9월, 구글 플레이 매출 차트에서 대반란이 일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로한M, 검은사막 모바일 등을 추월하며 리니지M 뒷자리를 꿰찬 신예의 등장 때문이다. 블루포션게임즈가 자체 개발해 서비스에 나선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다. 8월 출격해 당당히 넘버2에 자리했다. 이후에도 흥행을 지속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론칭 일 년이 넘어가면서 점진적 하락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높은 충성도와 론칭 초기 대흥행을 고려할 때 기존 대작 모바일 MMORPG들이 보여준 '미친 역주행'이 가능하다. 벌써 역주행의 기운이 피어나고 있다. 2월 25일 예정된 신규 서버 오픈에 앞서 진행 중인 ..

게임전망대 2021.02.18

상장후 최대 실적! 그라비티, 코로나19보다 강했다

그라비티 20년 연간 영업이익 880억원, 전년比 80.70% ↑…라그나로크 IP 활용한 신작과 해외진출 주효 게임, 코로나19 최대 수혜 산업 중 하나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유례가 없는 조치와 재택 근무 등이 늘면서 게임 산업의 성장은 지속됐다. 각 게임사의 실적에서도 여실히 나타났다. 그라비티는 2020년 상장 이래 역대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6년부터 5년째 성장을 거듭했다. 2020년 그라비티 잠정 연결 매출은 4060억원이다. 전년(2019년) 3610억원 대비 12.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80억원으로 전년(487억원) 대비 80.70% 증가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2016년 흑자전환 이래 5년 연속 증가다. 그라비티의 연간 매출은 2016년 514억원, ..

[오늘-핫이슈] 2021.02.17

썸에이지, 야심작 깠다

썸에이지, 2월 17일 '데카론M' 홍보 영상 공개 … 4K 고화질에 음성과 자막 곁들여 몰입도 증가 썸에이지의 2020년 야심작 ‘데카론M’이 마침내 베일일 벗었다.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홍보 영상이 공개된 것. 2월 17일 썸에이지(코스닥 208640, 박홍서 대표)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데카론M’의 세계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데카론M’의 배경 트리에스테 대륙에서 벌어진 대멸망 사건 ‘그랜드 폴’과 카론에 대항하는 테카론의 탄생이 자세히 묘사되며 대륙의 대서사를 그려내고 있다. ‘데카론M’ 배경의 이해를 높여주는 나레이션과 자막이 곁들여 있어 4K 고화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세계관 영상에 앞서 ‘데카론M’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데카론 소설은 카..

[오늘-신작] 2021.02.17

카트러쉬·컴프야·그랑사가, 제3 성수기 누렸다

[간밤차트-2월 15일]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4위, 설 연휴 전후 잇단 프로모션…컴투스프로야구 20위 '급등' 게임계 '제3 성수기'로 통하는 설 연휴, 1월生 신작이 돌풍을 지속된 가운데 일부의 非RPG가 약진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컴투스프로야구2021' 등이다. 흥행정도와 상관없이 연휴를 앞두고 너나할것 없이 펼쳐진 설 연휴와 밸런타인데이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빛을 발한 것. 2월 15일(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구글 플레이 매출 14위에 자리했다. 2월 들어 약세를 지속하며 30위대로 밀렸다가 설 다음날은 2월 12일(금) 수직 상승했다. 넥슨은 지난 2월 9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라이브 게임 17종에서 설 연휴 프로모션에 나섰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는 접속만 해도 '배찌..

간밤차트 2021.02.15

미르4 통했다! 위메이드, 20년 매출 11%↑

2020년 연간 매출 1266억원, 전년대비 11% 증가…4분기에만 470억원, 미르4 매출 약 164억원 2021년 '미르4' 대만 등 글로벌 및 중국 출시… 신작 '미르M' 순조롭게 서비스 준비 중 '미르4' 흥행으로 위메이드의 2020년 매출이 늘었다. 영업이익과 댱기순손실은 여전했다. 2월 10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 [112040])는 10일(수) 2020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약 1266억원, 영업손실 약 128억원, 당기순손실 약 180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 성공적 출시 및 라이선스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약 4..

[오늘-핫이슈] 2021.02.10

그랑사가, 잘 버무렸다…'모나지 않은' 익숙함과 새로움!

정통 MMORPG에 새로운 무기 시스템(그랑웨폰)으로 차별화…창작 IP게임의 새로운 역사 한국 모바일게임판, IP(지식재산권)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흥행 온라인게임에 기반 작품은 최상위 매출판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2021년 1월 파란이 일었다. 주인공은 '그랑사가'다. 내로라하는 흥행대작 IP게임을 차례로 넘어서며 구글 플레이 매출 3위까지 올랐다. 신생 게임사 엔픽셀이, 원작 없이 만든 순수 창작 모바일 게임이다. 서비스까지 엔픽셀이 직접 나섰다. 흥행의 유일한 DNA는 개발진이다. 엔픽셀은 2017년 9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장수 모바일 RPG 중 하나며 넷마블이 모바일 게임 성장에 디딤돌이 된 '세븐나이츠' 인력이 주축이 됐다. '그랑사가'는 개발력을 바탕으로 한 게임성..

신작이야기 202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