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망대 73

카카오게임즈, 린저씨 흔든다?…'오딘' 사전예약

4월 28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 사전 예약 시작…2020 상반기 출격 위한 본격 행보 돌입 지난해 게임주 역사상 최고의 공모자금을 끌어들이며 코스닥에 상장된 카카오게임즈,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화려한 입성 이후 카카오게임즈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확실한 성장 동력의 부재 때문이다. '엘리온'이라는 신작 온라인 게임을 출시했지만 실적 개선과 주가 부양에는 영향을 미칠 만큼 성과는 없었다. 2021년 상반기 카카오게임즈가 마침내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지스타2020에서 공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다. 4월 28일(수)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사전예약이다. 이용자 모집은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진행한다. ..

게임전망대 2021.04.28

CoC 정조준! 백년전쟁, '액션과 전략' 끝장 조화

4월 27일 컴투스, 백년전쟁 개발 이승민 PD 인터뷰 ‘Dev Talks’ 영상 공개 기대신작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출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유일무이의 글로벌 최장수 흥행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창공의 아레나'에 기반한 첫 IP 게임이다. 컴투스는 사전 마케팅부터 상당한 공을 들였다. 출시를 일주일 앞둔 시점부터는 하루가 멀다 하고 막바지 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4일에는 전 세계 100인의 유명 인플루언스를 초청한 초대형 이벤트 매치를 개최했다. 정식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대회 못지않은 관심이 쏠리면서 '백년전쟁'의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4월 27일 화요일에도 컴투스는 멈추지 않았다. '백년전쟁' 핵심 개발자 '이승민 PD' 인터뷰 영상 ‘Dev Talks’를 공개한 ..

게임전망대 2021.04.27

600만명 찜, 백년전쟁 '흥행 기운' 넘친다

백년전쟁, 사전예약자 600만명 돌파…원작 뛰어넘는 흥행 기대감 UP 4월 29일(목) 출격하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 흥행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사전예약자가 '600만명'을 돌파하며 초반 인기몰이의 첫 분수령을 사뿐히 넘어선 것. 백년전쟁 사전예약은 지난 1월 28일 시작됐고 2월 8일 200만명을, 3월 26일에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4월 22일 다시 100만명이 추가되며 6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까지 아직까지 1주일이 남았어 사전예약자 확대가 유력시 되고 있다. 특히 4월 24일(토) 이벤트 게임대회 ‘World 100 Invitational’ 개최와 지역별 특화 사전 마케팅으로 또 한 번 최고치 경신이 가능성이 높다. ‘World 100 Invitational’에는 감스트, 괴물쥐,..

게임전망대 2021.04.22

빅4, 깊어지는 대립角

백년전쟁·제2의 나라·블소2·오딘 등 컴투스· 넷마블·엔씨·카카오게임즈 야심작 사전 마케팅 열기로 후끈 2019년 하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판은 뜨거웠다. 카카오게임즈, 넥슨, 엔씨소프트 등이 야심작을 출시하면서 비롯됐다. 달빛조각사, V4, 리니지2M 등이다. 빅3로 불리던 이들 작품의 출시는 10월과 11월 이뤄졌다. 빅3의 소리 없는 전쟁은 8월 사전 마케팅에서부터 시작됐다. 한정된 이용자층에서 한 명의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혈전이었다. 2021년 여름, 지난해 빅3 대전보다 뜨거운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등이 잇따라 야심작을 출시를 위한 물량 공세에 나선 것. '서머너즈워:백년전쟁' '블레이드앤소울2''제2의 나라''오딘:발할라 라이징' 등이다. 황금기..

게임전망대 2021.04.20

'쩐의 전쟁' 끝! 넥슨, 워라벨로 앞선다

2021년 IT, 게임 등 인터넷 기반 기업들이 인재 영입을 위한 임금 인상이 줄을 이었다.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의 연봉 인상을 발표하며 우수 인력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너나할 것 없는 임금 인상으로 차별화의 간격은 줄었다. 한국 게임 산업의 맏형 넥슨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 '워라벨'을 강조한 복지제도다. 중대조사 지원, 20년 근속 포상 제도 등이다. 또 6번째 사내 어린이집 개원, 육아휴직 기간 상향, 대출 한도 증대 등 기존 제도를 확대한 것. 넥슨이 지난 2월 지난 2월 전 직원 연봉 인상을 가장 먼저 발표한데 이어 직원 복지 확대를 통한 ‘워라밸’을 강조한 정책을 내놓았다.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중대조사 지원제도’, ‘20년 근속 포상 제도..

게임전망대 2021.04.19

넷마블·컴투스, 야심작 예열…방식은 달랐다

4월 14일 넷마블 '제2의 나라' 쇼케이스 개최…컴투스, '서머너즈워:백년전쟁' 4월 24일 월드100 인비테이셔널 공개 4월, 신작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차질이 빚어졌던 기대작들이 무더기로 예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4월 이미 엔트런스가 'DK모바일'을 출시했다. 4월 15일(목)에는 썸에이지가 '데카론M'을 론칭한다. 모두 열혈 팬을 갖추고 있는 동명의 온라인 게임에 기반한 IP 게임이다. 장르는 정통 MMORPG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들까지 나섰다. 블레이드앤소울2, 제2의 나라, 서머너즈워 등 그동안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작품을 앞세웠다. 출시가 임박하면서 이들 작품들의 사전 마케팅 공세도 수위도 높아지..

게임전망대 2021.04.14

엔씨(블소2), 넷마블(제2의 나라) 견제?

엔씨, 4월 13일(화) 블소2 문파 사전 예약 예고(4월 22일)…넷마블 4월 14일(수) '제2의나라' 쇼케이스 '제2의 나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하루 앞둔 4월 13일, 엔씨소프트가 야심작 담금질에 나섰다. '블레이드앤소울2' 문파 사전 생성 이벤트 일정을 공개했다. 4월 22일이다. 미묘한 신경이다. 두 작품은 장르가 서로 다르지만 엄지족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출시 시기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자존심 대결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9년 하반기 빅3(달빛조각사, V4, 리니지2M)의 소리없는 전쟁을 연상케하고 있다. 4월 13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신작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문파 창설을 ..

게임전망대 2021.04.13

린저씨 유혹!…데카론M, 4월 15일 출시

썸에이지, 야심작 '데카론M' 출시일(4월 15일) 공개…온라인게임 기반 리니지풍 모바일 MMORPG 엔씨소프트가 심란하다. 리니지M 롤백 사태이후 확대되고 있는 불매 운동 때문이다. 4월, TJ쿠폰 등을 내건 업데이트를 단행했지만 '린저씨(리니지+아저씨)'들의 분노는 여전하다. 일부 이용자는 트럭시위에 나섰다. 게임법 개정 등 외적 요소가 아니라 핵심 고객들의 반란이기에 엔씨소프트의 초조함은 더 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린저씨에게 낯설지 않은 신작 모바일 MMORPG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3050세대를 겨냥한 작품들이다. 3월 론칭된 '이카루스 이터널''DK모바일'을 꼽을 수 있다. 리니지M, 리니지2M처럼 온라인 게임에 기반한 IP(지식재산권) 게임이다. 린저씨 세대들에게 향수를 자극했고 반향을 ..

게임전망대 2021.04.10

N사 꿈틀, 4월 게임판 '뜨거운 이유'

4월 엔씨·넷마블 신작 출시와 예열, 넥슨 e스포츠와 '메이플스토리' 고객 간담회 … 데카론M 출시, 썸에이지도 주목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한국을 대표하는 빅3 N사, 2021년 들어서면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확률 문제로 이정현 대표가 고개를 숙였고 재발 방지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롤백 문제로 인해 'NO NC'를 앞세운 불매 운동과 시위가 이어졌고 3월 25일 출시 예정인 '트릭스터M'까지 연기했다. 여기에 확률형 아이템 법제화를 강조한 게임법개정안이 대두됐다. 1분기 내내 정부의 게임 규제 움직임과 이용자들의 집단 반발 등으로 곤혹을 치뤘다. 2분기 반전이 시작됐다. N사들이 움추렸던 날개를 펼치며 게임판을 달구고 있는 것. 신작 출시와 이용자..

게임전망대 2021.04.07

친절한 넥슨씨! 카운터사이드 팬 '웃는다'

2020년 1월 출시 카운터사이드 톱40 안착…친엄지족 소통 정책에 재집결 이용자 호평 2021년 1월과 2월, 넥슨의 효자 모바일 게임들이 기막힌 역주행을 펼쳤다. 주인공은 '메이플스토리M'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카운터 사이드'가 주역이다. 1월 메이플스토리M은 구글 플레이 매출 6위까지 상승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론칭된 올드보이다. 동시대 출격해 돌풍을 일으켰던 작품 대다수가 톱50에서도 찾기 힘든 상황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신들린 역주행이다. 2월에는 어반 RPG '카운터사이드'가 미친 역주행을 펼쳤다. 2월 2일 출시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가 폭증했고 매출 순위도 빠르게 상승, 28위까지 올랐다. 이 작품은 스튜디오 비사이드가 개발한 RPG로 출시 직..

게임전망대 2021.03.29